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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벤치ㆍ펜스 등 우수공공디자인 34점 선정
-2년간 인증마크ㆍ혜택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 34점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제품은 보행자용 펜스 16점, 벤치와 교량용 펜스 각 5점 등이다. 시민의 보행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 주를 이룬다.

인증제품은 2년간 인증마크를 쓸 수 있는 권한과 시의 제품 홍보 지원 혜택을 받는다. 경관사업에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면제받고 발주사업에 우선 권장된다. 홍보는 시 25개 자치구, 서울주택도시(SH)공사 등 관련기관에서 진행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마크 [사진제공=서울시]

인증서는 내달 말 소책자와 함께 시청 도시공간개선단에서 나눠 줄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sgpd.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인증에 탈락한 중소기업들을 모아 1대 1 전문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디자인클리닉’도 운영한다. 신청 문의는 시 도시공간개선단(02-2133-7611)으로 하면 된다.

안재혁 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과 확산을 통해 영세업체 판로지원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정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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