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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수 “영화계 성추행 가해자는 늘 교묘하게 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화계 성폭력에 대해 주변서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최근 국내외 영화계 성추행 파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혜수가 그와 관련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모 언론매체와 7일 인터뷰에 나선 김혜수는 최근 영화계 성추행 파문과 관련 “더 선진화돼 있었어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가해자는 늘 교묘하게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혜수 주연의 영화 ‘미옥’의 파격적 스틸컷. [사진=OSEN]

이어 그는 “단순히 비난하거나 비판·분노할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성추행 범죄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혜수는 배우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질문에 “여배우로 사는 것은 내 인생 자체”라며 “그래서 그 의미를 규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옥(이안규 감독)’의 주연으로 열연했다. ‘여성 느와르’를 표방한 이 작품에서 김혜수는 범죄조직을 재계의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 역을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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