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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L 연일 52주 신고가, 내년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GKL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52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내년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다.

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KL 주가는 전일보다 1.56%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개선과 내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출국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입국자수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중국인 리바운드가 전망된다”며 “한-중 관계 개선 없이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면서 입국자 증가시 추가로 좋아지는 회사에 투자할 것”으로 전했다.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올해 상반기 기저효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성준원 연구원은 GKL의 내년 별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22.3% 감소한 144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및 중국인 입국자 감소 영향으로 올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다”며 “일본인 고객,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그리고 상반기 기저효과 덕분에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인 입국자 증가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외국인 카지노는 2020년 이후 장기적으로 공급과잉 이슈가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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