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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부부’ 유동근-전인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됐어요”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연기자 부부’ 유동근-전인화가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대사에 합류했다.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동근-전인화 부부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 외에도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문화예술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에 합류한 유동근(오른쪽부터)-전인화 씨와 박지혜 씨가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행사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들은 앞으로 평창올림픽 관련 각종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에 참여해 평창을 알림으로써 범국민적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위촉된 4명은 모두 문화예술계에 몸담고 있어 향후 문화예술계 홍보와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을 주관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이 평창올림픽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동근 씨는 “강원도에서 태어난 저로서도 감회가 새롭다. 개막 100일도 남지 않은 평창대회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예술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일 현재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는 모두 44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메이저리거인 류현진ㆍ추신수와 김연아(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린지본(알파인스키 선수), 이승훈ㆍ박승희ㆍ모태범ㆍ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 이보미(골퍼), 하인스 워드(스포츠해설가), 박지성(전 축구선수) 등 스포츠계 인사 12명과 아나운서 장예원ㆍ박선영ㆍ배성재ㆍ배기완ㆍ김초롱ㆍ이재은ㆍ김나진ㆍ김완태ㆍ이지연ㆍ이현주ㆍ도경완ㆍ이재홍 등 언론방송계 12명이 있다. 문화예술계 인사는 현악오케스트라단인 세종솔로이스츠와 이외수(작가),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조세현(사진작가), 이민호ㆍ김우빈(배우), 조수미(성악가), 정찬우ㆍ김병만(코미디언), 태양ㆍ걸스데이ㆍ인순이ㆍ션(가수) 등에 이날 위촉된 유동근-전인화 부부(배우), 임형주(팝페라 가수), 박지혜(바이올리니스트) 등 17명이 활동하게 된다.

오피니언 리더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지낸 권병하 씨와 미국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인 김동석 씨가 평차올림픽을 알리고 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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