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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출시 ‘아이폰8’ 싸게 사는 법 총 정리
-이통사 공시지원금 최대 12만원 ‘찔끔’
-제휴카드 등으로 추가할인 혜택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의 아이폰8이 지난 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공시지원금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는 아이폰8 제품에 대해 최대 1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상태다. 지원금이 최대 26만5000원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애플 ‘아이폰8’ [제공=애플]

출고가는 아이폰8 64GB가 94만6000원, 256GB 모델은 114만2900원이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107만6900원,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이다.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의 경우 3만원대 요금제에서 3만40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6만9000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2만2000원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장 저렴한 3만원2000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3만6000원, 가장 많이 쓰는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 7만1000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8000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준다. KT는 요금제별로 3만5000∼11만5000원의 지원금을 정했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아이폰8 64GB 모델이 80만∼90만원대, 256GB는 100만∼110만원대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93만∼103만원대, 256GB 모델은 114만∼124만원대다 .

제휴 카드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도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8 시리즈 전용 신용카드인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를 통해 최대 6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KT도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아이폰8 시리즈를 할부 구매할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에디션2(라이트할부2.0)’로 아이폰8 시리즈를 장기할부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2만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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