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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11월 4200가구 공급…‘막바지 분양’ 잰걸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11월에 총 5개 단지, 4214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전체 분양물량(1만7150가구)의 24.6%로 연중 최대 규모다.

우선 분양시장의 불패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 진구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27개 동, 총 2144가구(전용면적 36~101㎡)규모의 대단지다. 일반분양이 1225가구에 달해 높은 청약경쟁률이 기대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300m 안에 있고, 1ㆍ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분당생활권이나 다름없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에선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서울과 판교ㆍ광교신도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로 서울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신도시와 용인 죽전지구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광교산을 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울산의 한강으로 불리는 태화강 주변에선 총 377실 규모의 오피스텔 ‘태화강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태화광 조망권을 갖추고 태화강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공원의 2.3배에 달하는 53만1000㎡ 규모의 태화강 공원도 가깝다.

태화강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서도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05㎡, 총 4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동쪽엔 송정 해변이 있고, 남쪽엔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는 남대천이 있다. 송정 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ㆍ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도 가깝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선 ‘청주 가경2차 아이파크(가칭)’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용면적 75~119㎡, 664가구 규모다. 단지 동쪽에 청주 제2순환로가 있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ㆍ경부고속도로 청주ICㆍKTX 오송역 등 광역교통망이 장점이다. 가경동 상업지구와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경덕초ㆍ서현초ㆍ경덕중ㆍ서현중 등이 도보권에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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