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자협약 체결식 ▷1대1 투자 상담회 ▷유망 환경기업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투자협약은 친환경장비 표면처리 업체인 테크트랜스(대표 유재용)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산업용 세정제 및 열교환기 제작 업체인 내일기술(대표 이성옥)과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약 14억원 규모로 체결한다.
지난해에 투자 콘퍼런스에서는 2개 기업이 1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총 5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오세헌 협회 부회장은 “국내 환경기업의 벤처투자 유치를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 회원사에게 환경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해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