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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페인트, 백제세계유산 기업 서포터즈 협약
공산성·송산리 고분군 등 8개 유적 도색·정화활동 등 참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이 백제세계유산 지킴이로 나섰다.

이 회사는 충남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충남도, 전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5개 지자체와 백제세계유산 기업서포터즈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둔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공주생산본부가 있는 삼화페인트는 공주시 대표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백제세계유산은 백제 웅진 및 사비 시기의 왕도(王都) 유적으로 공주·공산성·송산리 고분군<사진> 및 부여·관북리 유적 및 부소산성·정림사지·능산리 고분군·나성 및 익산·왕궁리 유적·미륵사지 8개 유적이다.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열두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기업서포터즈는 앞으로 3년 동안 사업장 위치와 기업 역량에 맞는 백제세계유산 보존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삼화페인트는 백제유적 보존을 위해 페인트 도색 지원, 환경정화, 홍보활동에 나선다.

삼화페인트 공주생산본부 김종성 본부장은 “찬란한 백제 왕도였던 공주의 대표기업으로서 백제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온전히 후대에 남겨줄 수 있도록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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