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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김주혁 애도글에 ‘RIP’ 논란…“무슨 문제냐” “허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유아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30일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아인이 글과 함께 첨부한 사진은 영국 뮤지션 벤저민 클레멘타인의 ‘콘돌런스(애도)’를 재생 중인 화면을 캡처한 것이었다. 유아인은 김주혁과 지난해 영화 ‘좋아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RIP’가 ‘허세다’, ‘가볍다’라는 등의 지적을 했다.

‘RIP’는 ‘평화롭게 잠들다’라는 뜻의 ‘rest in peace’의 준말로 영미권에서는 흔히 묘비명으로 사용된다.

유명인이 사망했을 때 기사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2011년 사망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추모 영상에서도 이 문구가 쓰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RIP’ 사용을 지적한 일부 네티즌들에게 “추모글 영어로 쓴 게 문제라는 거냐?”, “의미는 똑같은데 왜 이렇게 난리냐” 등의 비판 댓글을 남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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