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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ㆍ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27일 견본주택 오픈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 59~114㎡ 총 4066가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투시도>’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의 41개동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다. 올해 재건축 조합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은 1397가구다. 일반분양은 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다. 


단지는 고덕 중심 입지에 자리잡는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가 단지 바로 앞이다. 2개가 추가로 생긴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가깝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강남ㆍ잠실로 가기 쉽다. 상일IC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하다. 2024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뚫리면 광역교통망은 더 좋아진다.

근처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있다.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하남도 멀지 않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구립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계획돼 있다. 한영외고, 한영중ㆍ고교, 배재중ㆍ고교 등이 반경 1㎞안이다.

아파트엔 최첨단 시스템이 들어간다. 스마트 주방TV, 욕실폰ㆍ비상콜 버튼,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을 적용한다. 거실ㆍ주방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의 층간차음재를 넣는다.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적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도 채택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ㆍ가스ㆍ난방ㆍ환기를 제어한다.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연동이 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단지가 큰 만큼 커뮤니티에도 공을 들인다. 총 면적만 1만3000여㎡다. 고덕 내 최대 규모다. 피트니스센터 중앙엔 인도어 트랙이 계획돼 있다.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시설도 꾸민다.

게스트 하우스(3개소)와 클럽하우스, 게임룸, 탁구장, 쿠킹클래스룸, 코인세탁실 등도 마련된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엔 1순위 당해지역, 2일엔 1순위 기타지역, 3일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9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 바로 앞(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43)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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