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북구, 28일 조선왕릉 학생미술대전 연다
-입상자에 문체부 장관상 수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성북미술협회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 정릉2동 정릉에서 조선 왕릉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학생 미술대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조선 왕릉은 예술적 독창성이 뛰어나며 공간구성 등에 있어 당대 시대상이 그대로 서려있는 우수한 문화유산이다.

구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 왕릉 학생 미술대전’을 통해 조선 왕릉이 갖는 이러한 가치를 학생에게 알릴 계획이다.


대회에는 지난 달에 연 1차 공모전에서 뽑힌 입상자들이 모두 참여한다. 이들은 정릉 정자각 앞 광장에서 조선 왕릉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내야 한다. 유치부ㆍ초등부에게는 5절 화지, 중ㆍ고등부에게는 4절 화지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 날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그림은 도록에 수록되며, 추후 관련 전시회를 열 때 참여 권한도 얻는다.

구 관계자는 “조선 왕릉의 이야기와 이미지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