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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4전5기, 7전8기’ D-6일…무상교복 시민순찰대 통과될까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33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 2가지 쟁점은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예산안 ▷성남시민순찰대 조례안 통과여부다.

성남시는 고교 신입생 전체 지원시 1만명 학생에게 교복예산 29억여원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예산안을 올렸다. 이번이 5번째 다. 고교 무상교복 예산안은 오는 26일 오전10시 성남시의회 상임위(행정교육체육위원회), 27일 오후 2시 예결위, 30일 2차 본회의를 통과해야한다.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민순찰대 조례안 상정은 이번이 8번째 상정이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상임위(행정교육체육위원회)와 30일 오전 20시 2차본회의에서 심의한다. 성남시민순찰대는 지난해 9월30일 중단됐다.

고교무상교복과 성남시민순찰대 디데이(D-DAY)는 오는 30일로 6일 남았다. 고교 무상교복이 이번에 통과되면 성남은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사무실에서 김유석 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이재호 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대표와 만났다. 이 시장이 야당 대표실을 찾은 것은 무상교복 성남시민순찰대 등 야당이 반대한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서다. 이 시장은 자유한국당 이 대표에게 “시 정부와 시의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꼭 협조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유한국당도 좋은 정책을 건의해달라.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상생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표는 “오늘 하신 말씀 잘 들었고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협의하겠다”고 했다.

성남시의회는 더민주 15명, 자유한국당 15명, 국민의 당 1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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