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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ㆍ조계사, 25일 합동 채용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취업난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25일 견지동에 있는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종로구ㆍ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구와 조계사의 일자리나눔터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이 날 행사장에는 기업채용 8곳, 취업지원 5곳 등 모두 15곳 부스가 들어선다. 이 곳 부스에선 ▷구직 컨설팅 ▷구인ㆍ구직자 간 현장 면접 ▷취업교육ㆍ직업훈련 안내 ▷중장년과 노인 취업상담 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10여곳 구인업체는 이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 30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이 밖에도 공공일자리 참여 주민들의 민간일자리 구직을 돕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부스’,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노동 옴부즈만 부스’ 등도 운영한다. 김영종 구청장과 지현 조계사 주지스님도 하루 취업상담사가 돼 참여 주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이 날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조계사 대웅전 앞으로 오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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