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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대상에 ‘농부의 새벽’ㆍ‘감귤 수확’
대상 2점 등 50점 수상작 선정…2960점 출품…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제11회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신승정씨의 ‘농부의 새벽’과 박승호씨의 ‘감귤 수확’을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가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2960점(일반 2410ㆍ 대학생 456ㆍ언론 94)이 출품됐다. 이 중 ▷대상 2점( 농부의 새벽ㆍ 감귤 수확) ▷최우수 5점(아름다운 녹차밭 등)▷우수상 8점(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등) ▷입선 33점(곡선 등) 등 총 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작인 ‘농부의 새벽’은 이른 아침 들녘에서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농부의 열정과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담았다는 평이다. 올해 신설된 언론부문 대상인 감귤 수확은 생동감있고 짜임새 있게 감귤 수확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대상 신승정씨의 농부의 새벽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신미식 심사위원장(사진작가)은 “우수작품이 너무 많아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어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주제와의 부합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입상한 50점은 서울 신도림역 내 고리전시관(다음달 3~8일)과 부산 경성대 역사(다음달 16~17일) 에서 차례로 전시된다. 또 농식품부 공모전 홈페이지(www.raise.go.kr/pcon) 에서도 입상작을 볼 수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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