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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가운데)이 개도국 농업ㆍ농협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갖기에 앞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ㆍ베트남ㆍ인도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ㆍ몽골ㆍ스리랑카 등 아시아 7개국 농협 임직원과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하여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 부가가치 제고와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한국농협의 활동 등을 소개하며, “한국농협 선진사례 활용과 협동조합들간 협동을 통해 개도국 농업ㆍ농촌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과 25일에는 개도국 농협 임직원들이 농협유통, 지평농협, 안성과수농협, 안성팜랜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농협의 선진 생산ㆍ유통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한국 농협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과 한국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국제 워크숍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농협은 개도국 협동조합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농협은 개도국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개도국 우수학생 유학사업, 임직원 교육 연수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농협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국제 교류ㆍ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