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론칭한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의 신규 메이크업 제품이 차례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디어달리아의 제품은 천연 성분과 함께 팔각형 대리석 모양의 패키지로 소비자에게 각인되고 있다. 1차 라인업으로 쿠션과 립스틱 제품 총 10종이 출시됐으며 론칭 직후부터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포스팅과 주요 포털 메인을 장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일명 ‘대리석 쿠션’ <스킨파라다이스 블루밍 쿠션 파운데이션> 2종(누드 베이지, 내츄럴 베이지)과 <스킨파라다이스 톤-업 선 쿠션> 1종, 총 3종이 한 달 만에 모두 품절됐다. 현재 고객의 성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가 출고가 진행되고 있다.

<립 파라다이스 인텐스 새틴 립스틱> 역시 특유의 컬러와 뛰어난 발색력으로 선호되고 있다. 특히 누드 베이스에 장미 컬러를 더한 ‘804 Adele(아델)’ 제품은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돼 재 출고를 준비 중이다.

한 달 차 신규 뷰티 브랜드가 초도 물량 연일 매진을 달성하는데 해외 소비자들의 호응도 한 몫 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일본,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를 포함 14개 국가에서 이미 유통 중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Kmall24에 등록된 6,500여 개의 제품 중 디어달리아 제품이 9월 1위(VIP 기프트 세트)와 2위(새틴 립스틱 804 Adele)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편집샵 ‘크리마레’를 통해 루미네, 루쿠아, 우메다 에스토, 파르코, 솔라리아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 5개 브랜드에 입점, 2차 입고 물량까지 소진을 앞두고 있다.

대만에서는 최고 상권 신이취(信義區) 지역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신광 미츠코시’에도 입점이 확정됐으며, 유럽 대형 유통 채널들의 러브콜로 연내 디어달리아 이탈리아 법인이 설립된다.

디어달리아 박래현 대표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디어달리아가 론칭과 동시에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12월에 출시될 신규 제품군 립&치크 멀티밤과 아이쉐도우는 우수한 품질과 사용감 그리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어달리아 제품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브랜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