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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관 측 “최시원 가족에게 법적대응 않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가 가수 최시원(30)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에 의해 사망한 가운데, 한일관 측에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21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한일관 관계자는 이날 매체와의 통화에서 “시간이 꽤 지난 데다가 최시원 측에서도 사과를 해 서로 원만히 마무리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며 “가족 측에서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모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이 기르던 프렌치불독 개에 물렸다. 김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며칠 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문 개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최씨 가족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시원은 현장에 없었고 최시원의 아버지가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제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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