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넥스트BT, IR 행사 통해 향후 성장 전략 제시
- CEO가 직접 나서 2017년 3분기 경영성과 및 올해 성장 전망 안내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BT(대표이사 문원국)가 내달 9일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사옥 지하1층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성장 전망 및 향후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BT는 네추럴에프앤피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건강식품 유통ㆍ바이오ㆍ연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ㆍ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다이어트식품, 비타민, 홍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넥스트BT가 이를 식품대기업, TV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으로 유통하며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거래처를 확대하고 있다. 건강 기능 식품 외에도, 화장품 등을 온라인을 통한 유통사업을 진행중이다.

[사진=오픈애즈]

나노바이오텍을 통한 신약 개발 사업도 전개 중이다. 나노바이오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신약, 천연물유래 화장품 원료ㆍ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당뇨치료 및 만성 당뇨합병증인 신증과 황반변색증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이다.

넥스트BT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413억5500만원, 영업이익 12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 2% 소폭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19억6800만원 적자에서 올해 3억5500만원 적자로 폭이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외품을 자체 제조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충북 증평 2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 매입이 완료된 상태”라며 “현재 공장 신축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