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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디엠씨, 코마린(Kormarine) 2017 참가
- 세계 45개국 참여로 해외 수주도 가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엠씨는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 3홀, 3H39)에서 오는 24~27일 개최되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전 전시회(International Marine Exhibition) 코마린(Kormarine) 2017에 참여, 유조선과 화학물 운반선에서 호스를 통해 싣고 내리는 작업에 필요한 크레인에 대한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디엠씨의 마린크레인은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된 호스 핸들링 크레인이다. 전기모터로 기동하고 유압펌프를 작동시켜 유압으로 구동되는 호스 핸들링 크레인은 최대 25t 용량으로 1척당 1~2기가 설치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마린크레인에 비해 진보된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IPR스퀘어 제공]

지난해 일본 미쓰이중공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디엠씨의 마린크레인은 최근 항만개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해로 20회를 맞이하는 KORMARINE은 매년 세계 45개국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의 발전된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디엠씨의 KORMARINE 참가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디엠씨 관계자는 “크레인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장치와 과부화 보호장치, 일정 장력장치 등의 다양한 기술력이 필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알려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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