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힘쓰자는 취지로 1997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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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 임직원들이 ‘2017 가스안전 결의대회’에서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리] |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또한 삼천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다 함께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사명감과 직원 개인 및 고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안전문화상을 수상한 우수 기술개발 그룹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개발 사례, 우수 고객센터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연세대학교 권혁면 교수가 ‘사고 예방의 효율적 접근 방안’를 주제로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과 안전의식 강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중대한 문제가 아닌 평소의 유지관리 소홀에서 비롯된다”며 “삼천리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 생활화를 통해 철저한 사전관리에 힘쓰고,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는 말을 새기며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bal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