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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유성구, 여성 재취업 위한 베이비시터 양성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핵가족화에 따른 베이비시터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베이비시터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직업 훈련을 받은 가사서비스 종사자가 부족하고, 믿고 소개받을 경로가 많지 않아 가사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주민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사서비스의 전문화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내달 11월 1일~14일까지 기본 소양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수료 후 교육생의 체계적인 취업 실적까지 관리를 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유성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나 용문역 4번 출구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살림 등의 가사서비스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의 삶을 바꾸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해 1월에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 내 가사서비스 활성화 및 여성의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사서비스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사진설명 : 유성구 베이비시터 양성 교육과정 홍보 포스터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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