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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신길뉴타운 중심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1월 분양
일반분양 701가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건설은 다음달 초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다. 총 1476가구(전용면적 39㎡~114㎡) 중 701가구(42㎡~114㎡)가 일반분양이다. 면적별로 42㎡ 59가구, 49㎡ 6가구, 59㎡ 319가구, 84㎡ 305가구, 114㎡ 12가구다. 


신길뉴타운은 약 1만50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울 서남부권 신흥주거지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 안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안에 있다. 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ㆍ5호선), 영등포역(1호선)도 가깝다. 단지 서ㆍ북쪽에 지선버스 6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다.

북쪽으론 중심상업지구와 사러가시장, 영진시장이 있다. 인근엔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있다.

주변에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초ㆍ중ㆍ고, 영신고가 있다. 향후 신길중(2020년 3월 개교예정), 특성화 도서관 등이 생긴다.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도 인근이다.

집 안은 힐스테이트 ‘3H(힐링ㆍ하이테크ㆍ허브)’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의 90%가 남향위주다. 천장고는 2350㎜로 주변 단지보다 50㎜ 높다. 거실ㆍ안방엔 강화 유리 난간을 쓴다. 조명ㆍ가스ㆍ난방ㆍ가전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넣는다. 허브(공유ㆍ공감)을 위해선 대규모 집중형 커뮤니티시설을 짓는다. 아이들을 돌보며 운동할 수 있게 피트니스센터 옆에 키즈놀이터를 만든다. GX룸과 스트레칭룸, 남ㆍ여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도 들어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강남ㆍ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구로의 대중교통망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잘 마련돼 있고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 개통 수혜도 있어 서울 서남권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신길동 3517번지에 다음달 초 문을 연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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