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인사이트가 기본에 충실한 사양만 담은 담은 3G폴더폰 ‘플러스폰(PLUS폰)’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러스폰’은 통화, 메시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모든 3G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피처폰 선호도가 높은 중·장년층을 위해 FM 라디오, 천지인 키패드 등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넉넉한 사이즈의 키패드를 적용해 문자 입력 시 오탈자를 줄 일 수 있으며, 폴더폰 기준 2.8인치의 대화면으로 문자나 사진, 영상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에 편리한 분리형 배터리 형태로 제조됐으며, 1,000mAh 탈착식 배터리 2개를 제공해 통화대기 26일, 연속통화 360분이 가능하다. 무게도 105g에 불과해 손에 들기 적당하다.

디자인 역시 기본에 충실했다. 114 X 56 X 17mm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블랙&실버의 컬러감을 더해 감각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에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2030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비즈인사이트 관계자는 “통화, 메시지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3G 피처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플러스폰’을 출시했다”며, “플랫형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시니어 층이나 폴더폰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려는 레트로 감성의 젊은 층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플러스폰’은 통신사 관계 없이 모든 3G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현재 우체국과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비즈인사이트는 금융사와 통신사 부가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로서, 지난 4월 휴대폰 수리비 보상보험을 포함한 통신사 멤버십 서비스 ‘알뜰 폰케어’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추후 휴대폰 관련 비즈니스를 다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