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가양 레포츠센터에서 서울소재 장애인 채용업체 30곳과 관련기관 17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취업면접과 대상별 맞춤 상담 등이 진행된다. 참가부스에선 직접 채용 면접을 본다. 자동차 특수 장비 시연, 시각장애인 무료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역사회 기부봉사로 채용면접을 위한 무료미용서비스와 취업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무료사진 촬영도 제공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찾아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02-2600-6633)로 하면 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