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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나흘 연속 장중 최고치 기록 후 2480선 중심 등락…코스닥 660선 내줘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480선을 뚫으며 4거래일 연속 장중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내 상승폭을 낮춰 24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하락 전환해 660선을 내눴다.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9포인트(0.31%) 높은 2481.21을 지나고 있다.

2483.17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487.71까지 올라 전 거래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2479.73)을 경신했다.

[사진=오픈애드]

외국인(212억원)이 장중 ‘사자’로 전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9억원, 61억원 순매도하며 오름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철강금속이 3.61%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유통업(1.06%), 통신업(0.85%), 기계(0.78%), 화학(0.72%) 등이 함께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02%)을 비롯해 보험(-1.15%), 음식료업(-0.71%), 운수창고(-0.48%), 섬유의복(-0.45%)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POSCO)는 실적 기대감에 5.54%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분가치 상승과 영업가치 개선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돼 1.70% 오름세다.

이어 삼성전자(0.26%), LG화학(0.53%), 삼성바이오로직스(1.29%), NAVER(0.13%)가 상승세다.

SK하이닉스(-1.05%)와 함께 한국전력(-0.51%), 삼성생명(-0.41%)은 하락세다.

다만 현대차는 주가변동이 없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6포인트(-0.67%) 낮은 658.62를 가리키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다.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던 지수를 외국인(215억원)과 기관(430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하락 전환시켰다.

개인이 홀로 68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1.42%), CJ E&M(0.24%), 로엔(2.70%), 코미팜(1.00%)은 오름세다.

메디톡스(-0.94%)에 이어 휴젤(-2.50%), 바이로메드(-2.23%), SK머티리얼즈(-1.82%)는 내림세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변동이 없다.

상신전자는 상장 첫날 시초가(1만6950원) 대비 6.19% 낮은 1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0.17%) 내린 11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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