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키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키우치 씨는 1년간 진행되는 긴키대 국제학부 한국 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지난달 25일부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
키우치 씨는 수상 직후 “이번 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면서 내 글씨가 예쁘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으뜸상을 수상한 키우치 씨 외에도 동상을 수상한 장혜결(중국) 씨와 아부나브 오후드(사우디아라비아) 씨, 장려상을 수상한 왕탁영(중국), 유비연(중국), 후가리(중국), 이마이 히요리(일본) 씨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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