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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성공 바라며 평창까지 달려요”…까사미아,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후원
15일 자전거대회 ‘레탑코리아’ 개최예정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바라며 적극 지원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평창까지 올림픽 성공기원 사이클 경주대회 참여하세요.”

종합인테리어기업 까사미아가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을 바라며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이하 레탑코리아ㆍ사진)를 후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레탑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오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출발, 휘닉스평창까지 160km를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내년 2월 9일 열릴 지구촌 겨울스포츠 축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취지를 품고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두 번째로, 지난해 ’한국ㆍ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열린바 있다.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참여를 위해 코스도 올림픽공원부터 휘닉스평창까지 160㎞를 달리는 ’평창 챔피언코스‘와 올림픽공원~여주 담낭공원에 이르는 50㎞ 코스인 ‘여주 챌린지코스’로 구성됐다. 이 코스들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를 운영하는 A.S.O.(Amaury Sport Organisation)가 한국을 직접 방문 답사해 구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사이클링 레이스 중 하나인‘투르 드 프랑스’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사이클황제’ 크리스 프룸이 참여해 국내 자전거동호인들과 함께 자전거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까사미아 이현구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스포츠 문화발전을 기여하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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