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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선 아직도 ‘Sea of Japan’ 연간 1658건 오류…시정률 20%”

  • 기사입력 2017-10-13 14:50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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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해외 언론이 표기하는 한국 관련 정보 오류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신고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 서비스가 개통된 이후 올해 8월까지 1년간 2431건의 오류가 접수됐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보도되는 CNN, 파이낸셜타임스, BBC 등 해외 유명 언론에서 오류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사례별로 보면 동해는 ‘East Sea’로 단독 표기하거나 ‘Sea of Japan(일본해)’과 병기해야 하지만, ‘Sea of Japan’으로 단독 표기하는 경우가 1658건으로 가장 많았다. 독도를 Takeshima(다케시마), Liancourt Rocks(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는 오류도 9건이나 됐다.

한류 열풍과 달리 문화 분야 오류도 많이 접수됐다. 태권도를 일본의 유도나 가라데로 표기하는 경우가 2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의 지명을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158건이 됐다. 조선시대를 ‘이씨조선’으로 표기하는 등 역사 오류도 다수 발견됐다.

문체부는 해당 기관에 시정 요청을 하고 있지만 시정률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의 경우 시정률은 15%(1658건 중 249건)에 불과했고, 문화나 도시, 지리, 국가정보, 역사, 인명 등에 대한 오류 시정률은 32.9%로 저조했다. 독도 표기 오류의 시정률은 9건 중 7건으로 77.8%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신고된 오류 표기의 전체 시정률은 20.9%로 나타났다.

해외 언론은 ‘내부 방침’, ‘관례적 표기’ 등을 이유로 시정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 요청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는 경우도 88건에 달했다.

이철규 의원은 “현재 부처별 업무 쪼개기식 대응으로는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기 힘들다”면서 “대통령 소속으로 전담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대응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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