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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회복한 김병만, ‘정글의 법칙’ 컴백 확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맨 김병만이 척추 골절 부상을 딛고 ‘정글의 법칙’에 돌아온다.

소속사 SM C&C는 13일 김병만이 오는 이달 말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척추 부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지 3개월 만의 컴백이다. 김병만은 그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빠른 합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병만 인스타그램]

지난 7월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준비하던 김병만은 훈련 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티타늄 뼈를 이식하는 큰 수술을 받은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재활 치료에 전념해 왔다.

그는 강한 방송 복귀 의지를 나타내왔지만 소속사는 “컨디션 회복이 우선”이라며 컴백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왔다.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상태를 지켜본 끝에 제작진과 의료진은 이달 말 촬영 합류를 결정했다.

김병만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올리며 “이제 다음번 정글에서 불은 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복귀를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 무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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