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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19일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9일 면목동 용마폭포공원광장에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격년으로 열린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의 규모를 키워 진행하는 행사로, 2015년에 이어 올해 2회차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예산확보, 추진 등에 모두 주민들이 중심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참여 예상인원은 모두 1000명이다.

오전에는 주민들이 모여 대형 종이접기, 글자퍼즐 퍼포먼스, ‘내가 중랑철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후에는 사방줄다리기와 봉잡고 달리기 등 협동심을 도모하는 단체경기가 펼쳐지며,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오엑스(OX) 퀴즈도 마련된다.

진행은 방송인 전환규와 이태영이 맡는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흥을 돋울 밸리댄스와 라인댄스, 기타연주 등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 날 공원 주차장 옆에서는 강북지역 대학생연합 동아리인 ‘해피투게더’가 주관하는 ‘중랑타운 엑스포, 가을’ 행사도 함께 열린다. 버스킹 공연과 인문학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이 방문객을 기다릴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아울러 청년들이 준비한 중랑타운 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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