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터넷 상에 정준하와 관련된 루머와 그의 과거 행동 등을 악의적으로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퍼졌다. 이 게시물들에 악성 댓글들이 쏟아졌고 정준하의 SNS 계정에도 수많은 인신공격적 댓글들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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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
정준하는 올해 초부터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참고 견디려고 했다는 그는 악의적인 글이 가족에게까지 향하자 결국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가족을 거론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과 욕설을 하는 글들”이라며 “아이와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하는 자신의 SNS 게시물에 달린 악성 댓글에 일일이 “기대해”라는 답글을 달아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예측을 낳았다.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그의 결정에 네티즌은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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