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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이른둥이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이대목동병원 ‘임산부의 날’대통령 표창
15년간 모자센터·출산준비교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이 10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공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은 2002년부터 모자센터와 출산준비교실 운영으로 모유 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분만 산모의 모유 수유율이 95%로 높은 수준이며, 국내 최초 이른둥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모성 건강 향상에 공로가 커 시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이대목동병원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공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왼쪽 4번째가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5번째가 권덕철 보건복지부차관.

이대목동병원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과의 협진을 통해 임신, 출산 그리고 신생아 건강 및 이른둥이 지원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센터장: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가 운영 중인 출산준비교실은 출산 준비와 분만 과정, 분만 후 신생아 관리에 대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분만 전문 간호사가 이론과 체험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예비 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188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여관을 모태로 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3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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