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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튜이티브서지컬 ‘다빈치 X’, 식약처 허가 획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인튜이티브서지컬은 최근 새롭게 출시된 자사 다빈치X 수술 시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조종간(수술 콘솔) 및 비전 카트는 Xi모델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며 환자 카트는 기존 3세대 다빈치 Si 시스템 환자 카트 디자인에 인튜이티브 주력 제품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 시스템용 기구를 장착할 수 있게 고안됐다. 


다빈치 X 수술 시스템은 전립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자궁 절제술, 천골 질고정술 등 복강 내 특정 4분면에서 수행하는 수술에 최적화돼 있다. 최신 모델인 Xi 시스템의 첨단 로봇기구와 액세서리를 호환해 수술 시 환자 신체 조건에 맞춰 여러 방법으로 로봇 팔을 배치할 수 있다. 또 3차원 디지털 광학 장치와 음성 및 레이저 가이드 기능, 통합형 경량 내시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술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드레이프 과정이 간소화되는 등 수술 준비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게리 굿하트 인튜이티브서지컬CEO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검증된 첨단 로봇수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다빈치X 시스템은 로봇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여러 가지 바램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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