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장 힙한 ‘잔소리 대피소’…D뮤지엄 추석 이벤트
“대피왔어요” 귓속말…전시 무료 관람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대피왔어요” 한마디에 진행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부스에서 머리 위로 둥근 보름달을 손으로 만들어 보여주면 본인에 한해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디뮤지엄(D MUSEUM)과 대림미술관(DAELIM MUSEUM)은 오는 추석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와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남동 디뮤지엄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풍요롭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연휴를 선사하고자 ‘한남 대피소’로 변신한다. 가장 힙한 잔소리 대피소다. 미술관을 방문해 직원에게 귓속말로 “대피왔어요”라고 속삭이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PLASTIC FANTASTIC: 상상 사용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도 부모 1인에 한해 전시 무료 관람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한남 대피소에 방문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디뮤지엄 #상상사용법 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매일 100명에게 포춘 쿠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중 10개의 포춘 쿠키 속에는 글래드호텔(GLAD YEOUIDO) 식사권 및 만다리나 덕(MANDARINA DUCK) 가방 등의 선물이 들어있다.

서촌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은 밝은 보름달에서 영감을 받은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휴기간동안 방문한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부스에서 미술관 직원에게 머리 위로 둥근 보름달을 만들어 보여주면 본인에 한 해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은 모두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이 개성 가득한 보름달을 연출한 인증샷을 #대림보름달 #대림미술관 #토드셀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연휴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호텔 숙박권, 식음권, 토드 셀비 아트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은 올 추석 10일간의 긴 연휴기간 동안 10월 2일과 9일 정기 휴관일과 10월 4일, 5일을 제외하고 정상 개관한다.

vi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