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 파크, 안전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길
영주 신주거중심으로 부상한 가흥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정부의 8.2부동산대책으로 건설사의 주택공급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수요자에 대한 각종 규제는 주택수요 심리를 위축시키고 그로 인한 분양실적 저하는 주택사업의 사업성을 악화시킨다. 더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해서도 규제부담을 강화하면서 주택시장에서는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 건설사 외에는 신규 사업 자체가 힘들어지고, 그 마저도 수익성이 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요는 있으나 수익구조가 불확실하거나 수익이 떨어지는 지방 중소도시에는 양질의 신규 분양 아파트를 만나기 어려워지게 된다.

이러한 주택시장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무주택 세대주나 근로자들이 내집 마련을 위해 조합을 구성하고 조합이 직접 사업주체가 돼 땅을 사고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온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단위로 결성한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다보니 중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절약되어 통상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10~20%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건설사를 거치지 않고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는 만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 비용과 건설사의 이윤 등 각종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특히 개발 이익이 조합원에게 귀속되어 낮은 분양가로 이어진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 시 일반 분양보다 유리하게 선점이 가능하며, 사전에 모집한 조합원에 맞추어 특화된 설계가 가능하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처럼 추진위원회 승인, 안전 진단 통과, 관리 처분 인가 등을 거치지 않아 사업 절차가 단순하고 사업 속도가 비교적 빠른 것도 장점이다.

지역주택조합은 내집 마련 수단은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처가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공존하는 만큼 조합원으로 가입하고자 한다면 사업추진 가능성, 안전성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지확보이다.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80% 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해야 하고 사업계획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토지의 소유권 95%를 조합 명의로 확보해야 한다. 토지확보에 문제가 있거나 토지용도변경 등으로 사업진행이 늦어져 추가분담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명시된 금액 이외에 추가 분담금 발생 소지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외에도 시공사의 재무상태, 자금관리의 투명성, 토지나 사업 인허가 진행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사업이 무산될 시 환불여부 등도 따져봐야 한다. 또, 최근 분양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가격은 저렴한지, 사업성이 있는 지역인지, 향후 개발 계획이 풍부해 가치가 오를 지역인지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확실성을 꼼꼼히 체크한다면 주택 개발 사업의 틈새시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성공적인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흥동 7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가 22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실시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의 사업부지는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토지확보가 완료되어 향후 사업추진과정에서 추가 토지 매입 및 토지의 용도변경 등으로 인한 추가분담금 발생 및 사업지연의 우려 문제가 없다.

또한 국제자산신탁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자금관리를 맡고, 우수한 건설 실적을 검증받은 동일하이빌과 시공예정계약을 완료한데다, 조합원들에게 ‘안심보장제’를 실시해 지역주택사업의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는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한 모든 조건과 신뢰성을 갖춰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는 영주의 신주거지로 각광받는 가흥신도시 영주종합터미널 앞에 위치하며 영초 최초 단지내 수영장, 물놀이 테마공원,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15개동 규모로 세부면적은 전용면적 △ 67㎡ 112가구, △76㎡ 77가구, △78㎡ 183가구, △84㎡ 451가구 등 총 823가구(예정)로 구성된다. 주택홍보관은 가흥택지지구 내에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