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근철 경기도의원이 함께해 부곡도깨비시장 구석구석을 직접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후시설을 점검하는등 시장 활성화와 지원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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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과 박근철 경기도의원, 시장상인회 임원등 30여명이 의왕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근철 의원은 “부곡도깨비시장은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이자 우리가 지키고 살려야 할 지역경제의 뿌리”라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무엇인지 도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기경제과학원 한의녕 원장과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들고 저렴한 물건과 친절함이 있는 의왕 부곡도깨비시장에서 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한의녕 원장은 “긴 추석연휴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지는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시장을 찾게 됐다”며, “오늘 방문이 경기침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경기경제과학원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마련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주간으로 정하고 본부별로 도내 지역별 주요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직원이 함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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