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에 따른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실 거주를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이른바 ‘한 지붕 두 가족’ 세대 분리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내 집에서 거주하면서 월세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대 분리형 아파트는 1채의 아파트를 2가구가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공간을 분리한 곳을 말하는데, 나의 공간을 침해 받지 않으면서 투자처로도 이용할 수 있어 이러한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월세수익을 위한 수단 뿐 아니라 실제 두 가족이 맞붙어 살아야 하는 경우에도 역시 매력적이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노부모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함께 거주하는 것이 불편한 상황에는 안성맞춤인 주거형태인 것.
현재 공급중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남광하우스토리’는 세대분리형 설계를 도입한 단지다. 총 1035세대로 대단지로 전용 111㎡ 46세대가 이를 적용해 희소가치가 높다.
세대분리형은 현관을 2개로 분리해 한 곳은 침실2개와 주방, 거실, 욕실,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2~3인 가족이 컴팩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한곳은 침실1개, 주방 겸 거실, 욕실을 배치해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경우, 침실 4개로 5인이상의 대가족도 여유롭게 거주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외 다른 면적 모두 4bay구조로 채광, 통풍, 환기가 뛰어나며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정도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모든 면적의 발코니 확장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각 동에 1층 대신 필로티 설계를 해 입주민들의 확트인 시야를 확보해 주며, 바람길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에서 첫 번째 공급 단지로, 총 개발면적 1,086,544㎡ 규모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도시로 개발되는 복합 신도시다. 일산호수공원의 약 1.5배가 되는 규모로 ‘수변문화월드’, ‘키즈테마월드’, ‘한류무비월드’, ‘명품주거월드’, ‘힐링레포츠월드’, ‘문화컨벤션월드‘캠프스테이월드’ 등 총 7개의 테마를 갖춰 계획돼, 경기 서북권의 새로운 주거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1블록은 ‘유 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가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앞쪽으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단지 옆으로 대형마트 및 상업시설이 배치돼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거밀집지역으로 학교 및 유치원 공급계획도 있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 조리선이 추진중이고,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는 2020년개통이 확정됐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이 예정돼 있어 고양, 파주시 일대의 교통망이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수요뿐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과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 원더풀파크남광하우스토리’는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사업의 위험성이 모두 배제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캠프하우즈’ 미군부대 부지에는 테마형 공원이 조성 되며 주변 도시개발 사업지에 공급되기 때문에 100% 토지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며, 확정분양가를 도입해 조합원들에게 추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여기에 안심이자 보장제를 적용하며, 발코니 무료확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60만원대이다.
이 단지는 총 1035세대로, 지하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로 중소형에서 펜트하우스까지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여기에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남광하우스토리’ 주택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102(유은빌딩)에 위치해있으며, 근처 일대에 '유 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 가칭) 1블럭 지역주택조합' 홍보관도 조성되어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