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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미주개발은행과 사이버안전 파트너십 구축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서울 송파구 KISA 서울청사에서 중남미 지역의 사이버 안전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고려한 국가 브로드밴드 인프라 안전 공동연구 ▷중남미 지역 사이버보안 기술·정책에 대한 역내 역량강화 교육 ▷사이버보안 및 ICT 전문 인력 교류확대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박정호(왼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원장이 안나 마리아 로드리게즈 오르티즈 미주개발은행(IDB) 실장과 사이버 안전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미주개발은행은 미주지역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사회개발 추진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지난 1959년 12월에 설립된 융자 중심의 국제개발은행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 가입했다.

박정호 KISA 부원장은 “KISA는 효과적인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세계 각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남미 지역과의 공조를 확대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ICT 기업의 중남미 현지 공공 프로젝트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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