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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국고용서비스협회 공식 출범… 초대회장 임승민씨 선출
- 전국 3000개소 상용직 유료직업소개소 대변 역할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전국 3000개소 상용직 유료직업소개소의 권익을 대변할 ‘한국고용서비스협회(이하 한고협)’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한고협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에서 승인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체이다.
한고협은 이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상용직 직업소개소 대표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임승민(58ㆍ사진) 에스엠파워(인천소재) 직업소개소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수석부회장에 김종성 광장취업 직업소개소 대표와 이사진으로 주재남 신88 직업소개소 대표 등 9명, 감사에 박경화 사우취업직업소개소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임승민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고협이 지난 1년간의 진통 끝에 출범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정부의 정책과제인 실업률 해소와 청년, 중장년, 고령층, 장애인 등 맞춤 직업알선으로 소외된 계층 취업에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하고 앞으로 민간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전국파출연합회(전파련), 사단법인 건설일용 근로자 일드림협회 등과 연대해 회세를 모아 민간고용서비스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비전과 관련, 민간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취업상담 컨설팅 직무교육 및 연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인크리팅 사이트 개설과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외 고용전문기관·단체 와 협력해 구인·구직자간 민간 고용서비스 공간을 적극 마련키로 했다. 


특히 협회는 산하에 교육원과 일자리 창출 및 실업률 해소를 위한 연구회를 설치, 고용노동부등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구직자와 구인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고용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민간 고용서비스 시장에서의 중추적인 역할과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비영리사단법인체인 일드림협회 안효준 회장과 인천시청 홍준호 일자리정책과장도 총회에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전국상용직 소개사업자를 회원으로 한 한고협이 출범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실업률 해소에 일익를 담당하는 협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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