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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양회, 시멘트업계 첫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쌍용양회(대표 황동철)가 시멘트업계 처음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베스트 HRD란 능력중심 인재채용과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이나 기업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주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 인증은 KS마크처럼 기업의 인재개발 능력을 정부가 보증한다. 

쌍용양회 종합기술훈련원의 직원 교육훈련.

국내 시멘트기업 최초로 베스트 HRD 인증을 획득한 쌍용양회는 전문인력의 양성과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성과중심의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교육기관인 종합기술훈련원을 운영,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과 특화된 사내자격제도의 운영이 높이 평가됐다.

쌍용양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내기능경기대회를 열어 생산현장의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의 기술 향상을 도모해왔다.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사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능전수서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 노사불이(勞使不二)의 정신으로, 창업 이후 지금까지 무분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쌍용양회 황동철 사장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하려면 임직원들의 자질과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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