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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우장산역 앞에 429세대 ‘청년임대주택’
서울시, 사업 승인… 2019년 준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인근에 429 세대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우장산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지난 21일 통합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79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급량 429 세대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342세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87세대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17㎡ 65세대, 23㎡ 195세대, 43㎡ 169세대다.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민간 사업시행자는 ㈜선우(대표 정문희)다.

건물 지상 2층에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1472㎡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커뮤니티 시설에는 다목적 강당, 회의실, 강의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의 공동체 형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청년커뮤니티 시설을 ‘무중력지대 강서’(가칭)로 조성하여 청년의 자기 주도적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가 시가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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