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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헤경 베스트 리포트 대상’ 수상자 선정] 삼성증권 大賞 금융감독원장상 영예
올해 처음 제정된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은 투자자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투자업계와 금융투자인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코스피 200 종목을 제외한 코스피 종목과 코스닥 전체 종목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2017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삼성증권은 추정실적 정확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보고서 발간 빈도수와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또 추천종목의 수익률과 커버종목 수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아 총점 500점 만점에 428점을 획득,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관련기사 16·17면


부문별로는 KB증권이 최고 투자정보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KB증권이 최근 1년 간 발행한 중소형주 기업보고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실제 결산실적과 가장 근사치의 값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수익률상은 교보증권에게 돌아갔다. 교보증권이 매수 추천한 중소형주들은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업종지수대비 2.96%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해, 다른 증권사 추천 종목들과 대조를 보였다.

최고 커버리지상은 압도적인 종목 커버능력을 발휘한 하나금융투자가 수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코스피 200종목을 제외한 1800개 투자 대상 종목 가운데 116개 종목(6.4%)을 커버하면서 2위 증권사(89개 종목 커버)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커버종목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중소형주 투자정보 기근 해소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최다 리포트상은 유진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 동안 64개 종목, 541개의 리포트를 내놔, 평균 8.45건의 리포트 발간빈도수를 기록했다. 2위와 3위 증권사의 평균 리포트 발간빈도수는 각각 6.94건, 5.79건이었다.

최다 클릭상은 이슈ㆍ산업ㆍ종목 등에서 시의적절한 분석으로 투자정보 갈증을 해소한 하이투자증권이 수상했다.

2017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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