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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필링크, 자회사 크리스에프앤씨 IPO 추진
-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필링크는 자회사인 골프웨어 전문 그룹 크리스에프앤씨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링크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위해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 지정 감사 신청을 내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장 예비심사를 거치면 내년 6월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오픈애즈]

지난 해 크리스에프앤씨는 매출 2839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보다 약 18% 성장했을 정도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리게이츠는 패션전문 매체에서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되며 20~30대 여성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필링크 관계자는 “크리스에프앤씨는 고가 시장에서 파리게이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마스터바니를 오는 2020년까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가격 정책 유지로 매년 15%이상 매출 성장을 이룬 크리스에프앤씨의 상장은 필링크의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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