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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카지노서 국내 최대 10억 ‘잭팟’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주에 관광을 하러 온 외국인이 관광호텔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0억원 상당의 잭팟을 터뜨렸다.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19일 새벽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그랜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9억6,662만원 상당의 잭팟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이번 잭팟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국내 4개 영업장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메가 잭팟’(Paradise Mega Jackpot)이다. 제주그랜드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워커힐·부산 등 파라다이스에서 운영 중인 4개 카지노의 잭팟이 광역 시스템으로 연동돼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메가 잭팟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5월 14일과 29일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에서 각각 5억8,000만 원과 5억4,000만 원의 잭팟이 나온 바 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잭팟 금액은 보통은 1억 원 내외인데 이마저도 당첨되기 어렵다”며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이번 메가 잭팟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운을 계속 줄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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