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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장중 반락… 사상 최고가 ‘좋다 말았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9일 장 초반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으나 다시 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260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0.25% 낮은 7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63만2000원까지 치솟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으며 SK하이닉스도 8만500원으로 최고가를 썼다.

두 종목은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실적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분기 1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88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렸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433% 급증한 3조8700억원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주가가 고점높이기에 돌입했으나 차익실현에 나선 매물이 나오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돼 주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또한 미국 보스턴 소재 글로벌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ㆍ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2017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순위’에서 89위로 지난해 20위보다 무려 69계단 하락해 ‘톱 100’ 탈락 위기에 몰렸다는 악재성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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