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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LG전자 창립기념 아름인도서관 개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LG그룹의 창립 70주년과 신한카드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신한카드가 포인트 이용액을 기부해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이어온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에 노원구 노원1종합복지관에 459번째로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최상규 LG전자 사장(왼쪽), 이정숙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가운데)이 아름인 도서관 현판 제막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459번째 아름인 도서관은 LG그룹의 창립 70주년과 신한카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동안 고객이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 상당액을 양사가 기부금으로 활용해 더욱 의미가 있다.

신한카드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롯데면세점과 3개의 아름인 도서관 설립을 공동 지원했고, 오는 10월에도 함께 추가로 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넥센 히어로즈와도 올해 프로야구 시즌 홈런 기부 등을 통해 아름인 도서관 지원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모두 454개를 설치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4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지금까지 50만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고, 6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추후 친환경 독서 공간과 도서 지원을 넘어서는 디지털이 융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지역 공동체와의 상호 발전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아름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기업과 기업간 상생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확대, 국내를 대표하는 상생기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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