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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外人 ‘사자’에 다시 2400선 탈환…시총 상위株 동반 강세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코스피가 40일여 만에 240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상승세를 타며 680선을 향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16포인트(0.72%) 오른 2403.23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1포인트(0.19%) 오른 2390.58에 출발한 후 오름폭을 확대해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회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홀로 27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9억원, 14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5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1.73%), 전기가스업(1.42%), 유통업(0.96%), 제조업(0.89%)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0.99%), 보험(-0.87%), 음식료업(-0.74%), 섬유의복(-0.70%), 비금속광물(-0.5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차(-0.37%), LG화학(-1.00%), 삼성생명(-1.28%)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오름세다.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중 8만원을 돌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삼성전자(1.63%), POSCO(0.80%), 한국전력(1.46%), NAVER(1.71%), 삼성물산(2.35%), 신한지주(0.39%)는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 중 삼성전기(11만4500원)를 비롯해 삼성SDI(22만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33만8500원) 3곳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48%) 오른 674.52를 가리키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3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100억원, 개인은 1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홀로 1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13만58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61%), CJ E&M(1.41%), 로엔(1.74%)은 오름세다.

메디톡스(-1.75%), 신라젠(-0.33%), 휴젤(-0.28%), 바이로메드(-3.10%), 코미팜(-0.97%), SK머티리얼즈(-0.66%)는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0원(-0.07%) 내린 11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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