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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트럭’ 백종원, ”차오루, 청출어람..하산해도 되겠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15일 방송된 ‘푸드트럭’은 1부 시청률 6.5%, 2부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3.7%까지 치솟았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인 10%를 넘어서며 ‘발칙한 동거’, ‘최강배달꾼’, ‘청춘시대2’ 등 금요일 심야 주요 예능과 드라마들을 모두 제쳤다.

‘푸드트럭’은 이날 방송에서 ‘수원 편’의 최종 이야기를 공개했다. 백종원의 2차 솔루션까지 모두 받은 도전자들은 “꿈의 매출 100만원 팔아보자”는 ‘백백 프로젝트’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에 도전자들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파스타’ 도전자는 장사 초반 크림소스의 문제로 위기에 직면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기존 메뉴들로 손님들을 맞이해 결국 맨 먼저 완판시켰다.

‘대만감자’는 180도 달라진 표정과 자세로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아이 손님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무표정한 얼굴이었지만 웃는 모습을 선보여 부드럽게 했다. 또 느끼했던 대만치즈감자에 토핑이 달라지면서 선보인 칠리감자가 맛있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돼지 스테이크’ 도전자 역시 전직 서비스업의 경력을 잘 살리며 완판시켰고 피에스타 차오루는 유일하게 ‘백백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차오루는 “앞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백종원의 제자 아니냐”며 한 달간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차오루에 대해 백종원도 “청출어람이다. 하산해도 되겠다”면서 성공 가능성 1순위로 꼽았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푸드트럭’은 이 여세를 몰아 오는 22일 방송분부터 ‘부산’ 편을 공개한다. 장사 초보 도전자들의 좌충추돌 도전기가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드트럭’은 ‘광주’ 편부터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개편해 오는 22일까지 일반인 도전자들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푸드트럭’ 홈페이지 및 광주창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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