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접수,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ㆍ개방감을 높였다. 1층에는 필로티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편리한 순환로를 구현했다. 단지 내엔 락카와 샤워시설을 겸비한 휘트니스 시설과 골프연습장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키즈 클라이밍 월(Kid Climbing Wall)’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계획했다.
내부 설계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59㎡타입은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현관 틈새 수납공간, 안방에 파우더공간 및 붙박이장 등을 구성했다. 74㎡타입은 2면 개방형 구조로 복도팬트리, 맘스데스크 등을 제공한다. 전용 84㎡A 타입에는 안방 내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공간을, 전용 115㎡타입에는 현관워크인장, 반신욕조와 샤워부스를 갖춘 욕실,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포함했다.
대구 북구 중심의 입지적 장점도 크다.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까지 150m 거리로 이동이 편하고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가 가깝다. 인근에는 시민운동장, 북구청, 대구시립도서관,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역 롯데백화점, 오페라하우스,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시민야구장, 실내체육관, 실내빙상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북구 고성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도 설명했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03-4에 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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