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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우 “김성주, MBC 파업 빈자리 차지…밉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주진우 기자가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성주를 비난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본부 총파업 집회에서 주진우는 “많은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놨다. 스포츠 캐스터들도 내려놨다. 그런데 그 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말하며 주진우는 김성주를 언급했다. 주진우는 “특히 그가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라며 격한 표현을 사용해 비판했다.

한편 언론노조 MBC본부는 국정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확대 재생산된 일례로 ‘MBC판 블랙리스트’를 들며 MBC내부 구성원의 탄압 정황도 공개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오상진, 최현정, 박혜진, 김소영 아나운서 등 2012년 170일 파업에 나섰던 아나운서들이 프로그램 하차나 출연 제한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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